폰드트래디션1 [맥주 지도] 대학로 혜화 분위기 좋은 바 '수도원' 오랜만에 대학로에 놀러 왔다.혜화역에서 내려 올라가자마자 젊은 예술가들과 대학생이 많은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진다.간식거리를 파는 노점들에서 나는 달달한 냄새, 휠체어 그네와 피아노가 있는 마로니에 공원, 골목마다 위치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장, 유난히 많은 빨간 벽돌과 담쟁이가 있는 건물들,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개성 있는 상점과 음식점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 동네다. 이 날은 가족과 커플이 많은 주말이었다.예매해 둔 연극도 만석이었다.옹기종기 모여서 연기하는 배우들에 몰입하는 경험은 참 아날로그하다. 핏자리아오에서 맛있는 화덕피자와 파스타도 먹고,낙산공원에서 야경도 구경했다. 대학로 혜화 분위기 좋은 바, 수도원그리고 대학로를 찾은 가장 큰 이유, 수도원에 도착했다! 외관은 벽돌 건물.. 2025. 1. 13. 이전 1 다음